3.12 청약!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가, 평면도, 대출
안녕하세요, 부리남입니다.
오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청약 정보를 알아봅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경기도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3BL (가재동)에 위치합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최고 29층 12개동 총 1209세대 규모입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가재지구에 3번째로 분양하는 단지입니다. 가재지구는 규모는 작지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오른쪽에 착 달라붙어 있는 도시개발사업인데요. 총 4,900세대가 예정되어있는데요. 23년 6월에 제일풍경채 2BL(1,152세대), 12월에 쌍용 더 플래티넘(1340세대)를 공급했고, 아파트 단지로는 해링턴플레이스가 마지막입니다. 전국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6개월이라 늘 비교가 되는 브레인시티보다 투자자에게 유리한데요.
이번 리뷰를 준비하면서 놀랐던 점은 지난 쌍용 더 플래티넘 모집공고를 그대로 복사한 듯한 조건들이었습니다. 84타입은 분양가가 똑같고요. 계약금 조건도 동일합니다. 계약금 10%를 3번에 나눠서 냅니다. 500만원, 5%-500만원, 5%입니다. 게다가, 마지막 5%가 대출이 가능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입주자 모집공고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야 볼 수 있습니다)
청약자격
- 평택시 거주자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세대주
-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
- 평택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
- 전용면적 85㎡ 이하 : 가점제 (40%) 및 추첨제(60%) 적용
- 전용면적 85㎡ 초과 : 추첨제(100%) 적용
청약일정
- 모집공고 : 2월 29일
- 청약접수 : 3월 12일
- 당첨자 발표 : 3월 19일
- 계약일 : 4월 1일-3일
- 입주예정일 : 2027년 2월
청약방법
공급규모 및 분양가
총 1209세대 일반분양
* 계약금 5%(500만원+30일후 잔금)+5%(계약후 45일이내)
- 84A㎡(809세대) : 4.99억
- 84B㎡(240세대) : 4.99억
- 103㎡(160세대) : 5.97억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입지환경
부리남 분석
1. 비교단지 호가 vs 분양가
-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84㎡ 호가 : 4.54억(3/29층, P-500)~
-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84㎡ 분양가 : 4.99억
-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026년 3월 준공, 1152세대)를 비교단지로 잡았습니다. 먼저 분양했던 단지로 전매제한이 먼저 풀렸습니다. 조만간 7월에는 쌍용더플래티넘이 풀릴텐데요. 후속 분양단지들이 힘을 못내면서 호가는 점점 밀리고 있습니다. 안전마진은 없습니다.
2. 규제사항 : 비규제지역,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3. 전매제한 : 6개월
4. 재당첨제한 :투과/조정지역 1순위만 5년 제한
5. 거주의무 : 없음
6. 중도금대출 : 60%, 이자후불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안전마진이 없습니다. 단지명에 '지제역'이 붙었지만,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입구까지 800m대로 고덕신도시와도 비슷한 거리입니다. 무엇보다 전국청약이 가능하고, 전매도 6개월 후에 가능한 점, 재당첨제한도 고덕지구와 달리 10년이 아닌 점은 괜찮습니다.
무엇보다도 3개월 전 분양했던 쌍용더플레티넘 84타입과 분양가가 똑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완판되지 않은 탓이겠죠. 가재지구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으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집니다. 초등학교는 기부채납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아래 문구와 같이 차질이 생기면 입주시기가 조정됩니다. 이 문구가 보통 입주자에게는 입주시기가 변경되니깐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만큼 책임지고 초등학교는 만들어준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중고등학교가 없어서 장기주거수요를 끌어당기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안전마진은 없지만, 분양가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브레인시티 분양가를 살펴봅니다. 제일 먼저 분양했던 대광로제비앙은 5.26억, 중흥S클래스는 5.27억, 대광로제비앙은 5.37억이었습니다. 택지규모 차이는 있지만, 삼성전자, 지제역과 더 가까운 가재지구입니다.
이번에도 청약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1순위 결과가 나오고 나서 리뷰라니, 왜 하나 싶겠지만, 우리는 또 줍줍을 준비해야하니까요. 절대적인 분양가가 아직은 저렴하기 때문에 필요현금은 적습니다. 비규제지역으로 잔금대출 LTV 70%를 받는다면, 필요현금은 1.47억+@(발코니, 옵션, 세금)이 예상됩니다. 이상, 부동산 리뷰해주는 남자, 부리남이었습니다.
분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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