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더블클릭(2021.4.1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주리남입니다.
지난 몇주간 팔란티어(PLTR) 잘 붙들고 계셨나요?
주리남도 추가매수를 하다보니 현금 비중이 많이 줄었는데요. 최근에 반등하면서 다시 조금씩 현금비중을 확보하는 중입니다. 연달은 계약건에도 불구하고, 락업해제와 10년물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가 죽을 쑤는 바람에 아찔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ARK의 돈나무(캐시우드) 누님이 없었다면, 20이하까지도 바라볼 뻔했는데, 이정도로 조정이 끝나가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https://palantir2020ipo.q4web.com/news-details/2021/Palantir-Announces-Double-Click-Demo-Event-on-April-14-2021/default.aspx
‘Palantir Technologies (NYSE:PLTR) today announced that it will hold the first in a series of “Double Click” demo events on Wednesday, April 14, 2021, at 11:00am ET.’
팔란티어의 첫 데모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름이 더블클릭이네요. 마음에 듭니다. 실행? 뭐 그런 의미 아닐까 싶네요. 시리즈의 첫번째라는 것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블클릭이라는 이름으로 데모행사를 같겠다는 건데요. 압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후에서야 홍보를 시작하는 피터 틸의 철학을 아는 주주분들이라면 어떤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1단계는 기술력 확보, 2단계는 실적 확보, 3단계가 경쟁자체를 못할 장도로 가격을 낮춰버리는 건데요. 앞으로는 바로 2단계인, 공격적인 홍보와 계약체결로 매년 성과를 보여주기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죠. 주가는 실적이 생기면서 다시금 상승을 시작할 것입니다.
Palantir software is used by customers across 40 industries worldwide. Double Click is Palantir's series of software demo events that showcase how the company's platforms are used across these industries and customers.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적용되는 지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아직은 비밀에 쌓여있기만 한 이 기업이 점점 퍼블릭으로 나오는 거죠. 팔란티어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경험하게 될 기업들은 어떤 의사결정을 하게 될까요?
The first event will feature in-depth demonstrations of Palantir Foundry for life sciences and industrials. Palantir’s customers in these verticals include Merck, NIH, NHS, 3M, bp, PG&E, LANXESS, Doosan, and others. The software demos at Double Click will showcase how customers can use Archetypes, Palantir’s solution to deploy end-to-end use cases in a matter of clicks, on top of Foundry, including: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파운드리입니다.
지난번에 다뤄드렸던 팔란티어의 민간용 소프트웨어입니다. 파운드리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려요.
https://fl400.tistory.com/m/31
Life Sciences: harmonized patient view, clinical and observational data curation, prognostic model management, accelerated discovery via scientific research collaboration
Industrials: end-to-end quality assurance, production optimization, high-scale IoT analytics, supply chain optimization
파운드리의 생명과학과 산업분야에서 활용을 보여줄 것인데요.
팔란티어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분야를 첫 데모데이인 만큼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팔란티어는 빅데이터 수집보다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변형하고, 활용하고, 연결하는 데 강점이 있으니까요.
오늘은 팔란티어의 더블클릭 데모행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실제 행사후의 기사나 유투브 내용들이 있으면, 리뷰하는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주식 리뷰해주는 남자, 주리남이었습니다.
*매수, 매도 추천 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