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반꿀) 지금 집 사면 정말 답 없다!
1. 요약
- 경기회복 멀었다
- 유동성이 아니라 빚으로 만든 자산거품
- 금리인상이 남았다
2. 부리남의견
블로그 컨셉상 라하를 런닝메이트 삼아 1포스팅을 해왔는데, 며칠 쉬고 나니 이제는 다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의 말을 계속 들으니 정신적인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이웃님! 부리남과 함께 라하탈출합시다!
오늘은 라하가 제시하는 몇가지 기사 자료들을 팩트체크해보려구요.
라하의 논리 구조...
경기회복-금리인상-자산가치하락
경기하락-금리인하-자산가치상승
돈찍어서 늘어나는 M2 소용없다?
M2가 뭘까요?
통상적으로 통화량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광의통화인 M2(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을 가리키는 협의통화 M1에 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금융채, 금융신탁 등을 포함한 개념)를 사용하여 산출한다.
M2가 늘어나도 승수효과 없어서 유동성 장세 아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72518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260조 원이 넘는 돈이 늘어나면서 시중 통화량이 3,2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돈은 역대 최대 규모로 풀렸지만 본원통화가 창출한 통화량을 보여주는 통화승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늘어난 돈이 투자·고용·소비로 돌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저 현금을 들고 있거나 부동산·주식 등 자산 시장에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소비·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출구는 막아놓고 긴급재난지원금 등 돈만 쏟아부은 결과 시중에 돈은 많아졌는데 돌지 않으면서 경제 활력이 떨어지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경제학자들은 돈이 소비·투자 등 실물경제로 흘러가지 않고 부동산·주식 등 자산 시장에 묶였기 때문에 통화유통속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자금을 말하는 M1(협의통화)은 지난해 1,05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2조 1,000억 원(20.8%) 증가하면서 2002년(22.5%)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단기자금은 부동산·주식 등 자산 시장으로 쉽게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자산 가격을 올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
3. 결론
M2는 증가하고
통화승수는 줄어들었어도
자금의 흐름은 부동산, 주식으로 흘러가고 있다.
유동성 효과로 자산가치는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