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선착순 줍줍!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분양가, 평면도, 대출
안녕하세요, 부리남입니다.
오늘은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선착순동호지정계약(줍줍) 정보를 알아봅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외 29필지에 위치합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최고 18층 10개동 총 771세대 규모입니다. 상계11구역 재개발로 이중 771세대를 일반분양했고, 이중 잔여세대를 선착순동호지정계약으로 공급합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재개발인데, 전세대를 분양했는데요. 자세한 사정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또 하나의 사정이 생기고 말았네요. 미계약이 예상보다 엄청난 것 같습니다. 이 단지를 통해서, 서울 청약의 찐(?)수요를 확인하고, 또 반성했던 저로써는 이번 결과가 더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분양가 비싼 건 알겠고, 왜 계약률이 낮았는 지, 다른 단지와는 뭐가 달랐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취재파일] '1조 원대' 상도 푸르지오 돌연 분양 중단…"상도 11구역은 제2 대장동?" (sbs.co.kr)
선착순 ‘줍줍’ 얼마만이야…서울 상도동 첫 푸르지오 - 매일경제 (mk.co.kr)
입주자 모집공고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야 볼 수 있습니다)
청약자격
▶ 청약통장 사용 X
▶ 세대주, 세대원 모두 계약가능
▶ 유주택자도 계약가능
▶ 전입의무 / 실거주의무 無
▶ 중도금 대출 2건 가능(개인별 상이)
▶ 취득세 1.1% (2주택자 까지 해당)
청약일정
- 최초 모집공고 : 8월 16일
- 선착순동호지정계약 : 10월 15일 10:00
- 입주예정일 : 2024년 3월
청약방법
모델하우스 방문
▶ 장소(견본주택)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
▶ 대표번호 : 02-575-0771
▶ 진행방식
- 신청접수 : 10월 15일 10시까지 견본주택입장
- 방식 : 입장순서대로 동호지정계약
(좋은 동호수 잡으려면, 줄서야 하네요)
- 동호지정 계약 : 동호지정 후 즉시
▶ 특이사항
- 계약금 분납 : 1차(3000만원) / 2차 : 분양가 10%의 나머지금액(7일내)
▶ 구비서류
* 종종 아래 서류 없다고 포기하시는데요.
* 신분증+계약금만 있으면 됩니다(추후 서류제출가능)
1) 신분증
2) 주민등록표등본 1부
3) 인감증명서(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1부
4) 인감도장(또는 서명)
5) 대리인 추첨 및 계약 시(추가) : 위임장(견본주택 내 비치), 인감증명서(위임용) 1부, 대리인 신분증 및 도장
※ 모든 구비 서류는 1개월 이내 발급분에 한합니다.
※ 본인 외(배우자 포함) 모두 제3자로 간주합니다.
▶ 수입인지 : 15만원
공급규모 및 분양가
총 771세대 일반분양
* 잔여세대 미공개
* 발코니 무상확장
* 무상옵션 : 식기세척기, 붙박이장, 에어컨
- 59A㎡(226세대) : 10.31억
- 59B㎡(35세대) : 10.24억
- 74A㎡(152세대) : 12.64억
- 84A㎡(188세대) : 13.93억
- 84B㎡(152세대) : 13.58억
- 84C㎡(18세대) : 13.60억
상단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중간
입지환경
하단
부리남 분석
1. 비교단지 호가 vs 분양가
- 상도더샵1차 84㎡ 호가 : 12.9억~(11층/13층)
-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84㎡ 분양가 : 13.93억
- 상도더샵1차(2007년 9월 준공, 1122세대)를 비교단지로 잡았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가깝고, 역과의 거리도 준수합니다. 비록 연식차이는 있지만, 입지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압도합니다. 이를 감안한 비교가치는 13.88억으로 안전마진은 없습니다.
2. 규제사항 : 비규제지역,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3. 전매제한 : 1년
4. 재당첨제한 : 없음
5. 거주의무 : 없음
6. 중도금대출 : 30%, 이자후불제
7. 최초 경쟁률
8. 최종의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작년 12월 분양하고, 23년 1월에 입주한 마포더클래시가 생각나는 단지였습니다. 당시 84타입 분양가는 14.3억에 달했으니, 지금의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보다 비쌌네요.하지만, 상품성이나 입지는 마포더클래시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에 청약하고도 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올해 착공을 예상했던 서부선 연장이 9월 25일부터 시작되는 계약을 앞두고 민간투자심의위 통과가 불발됩니다. 비역세권을 보완할 호재였는 데, 언제 통과할 지 기약이 없어지면서 계약을 망설이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금마련일 것입니다. 상급지 이동을 위해서 내 집을 팔아야하는 데, 아직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거래가 잘 안됩니다. 그러면, 전매로 접근해야하는데, 아뿔사 당첨되고 다시 살펴보니 전매제한이 풀리기 전에 준공입니다. 그럼, 마지막은 전세로 해결해볼 생각하겠죠? 2007년식 상도더샵1차 전세가 6.2억부터 시작합니다. 신축이 될 클라베뉴라도 전세 10억까지는 어렵습니다.
그동안 서울은 분양가가 계속 올라도, 완판을 꾸역꾸역 이어나갔습니다. 마치 분양가의 한계를 확인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중인 것 같은데요. 이번에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84타입이 12.7억이었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12.2억이었다." 이런 '기적의(?) 논리'를 설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을 했다고,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계약하면, 2024년 3월에 어쨌든 잔금치러야 합니다. 입지도 분양가도, 투자적인 매력도 좋지 않습니다. 10월 분양이 많은 만큼, 다른 단지들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부동산 리뷰해주는 남자, 부리남이었습니다.
서부선 경전철 연말착공…15년 숙원 풀리나 (naver.com)
위례-신사선·서부선 경전철 늦어진다...기재부 민간투자심의위 통과 불발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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